전남도, 구직 여성 ‘구인 기업’ 연계 ‘앞장’
입력: 2022.11.22 15:40 / 수정: 2022.11.22 15:40

문금주 행정부지사 참석 '일자리박람회' 개최…310여명 기업 연결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나주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구직 여성 310여 명을 구인 기업에 연결했다고 22일 밝혔다./무안=홍정열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나주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구직 여성 310여 명을 구인 기업에 연결했다고 22일 밝혔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가 나주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직 여성 310여 명을 구인 기업에 연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일 잡(job) 고(go), 희망 잡(job) 고(go)’라는 슬로건으로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등 6개 시군이 함께 했으며 목포, 순천, 여수는 이전에 개최했다.

농업법인회사 동심푸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드림재가노인복지센터 등 32개 기업은 사무직, 입출고관리자, 사회복지사 등 120여 명을 채용키 위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참여치 못한 120여 기업에선 190여 명에 대해 간접 채용방식을 택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2012년부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여성에게 다양한 체험과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박람회는 기업에 유능한 여성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라며 "다양한 일자리를 연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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