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 예산 8344억원 편성...716억원 ↑
입력: 2022.11.22 13:51 / 수정: 2022.11.22 13:51

일반회계 6947억원, 특별회계 381억원, 기금 1015억원

예산군은 민선 8기 첫 본예산으로 8344억원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민선 8기 첫 본예산으로 8344억원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3년 예산안 834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7628억원보다 716억원(9.39%)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6947억원으로 올해보다 237억원 늘었다.

재원으로는 지방세 654억원, 세외수입 187억원, 지방교부세 2882억원, 조정교부금등 251억원, 국·도비보조금 2939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61억원이 증가된 381억원, 기금은 418억원이 증가한 1015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공공질서 및 안전 예산이 223억원, 환경예산은 964억원, 사회복지예산 1643억원, 농림해양수산예산 1339억원, 국토및지역개발예산은 370억원 등이다.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는 301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보훈관련수당 33억원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건립 30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 확대 및 예산사랑상품권 상시할인판매 27억원 △축산악취 개선사업 25억원 △어르신목욕비 및 이미용비 확대지원 12억원 등이다.

이는 지난 7월 초도 방문 때 주민들의 건의한 사업 또한 60개 사업에 121억원이 편성돼 주민들이 당면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인구 증가를 위한 시책 사업으로 △청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32억원 △출산육아지원금 8억원 △청년일자리 관련사업 4억 6000만원 △결혼축하금 2억원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이자지원 등이 편성됐다.

2023년 본예산은 제287회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4일 의결된다.

군 관계자는 "2023년 본예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발을 맞추면서 한편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 주민정주여건 개선, 사회안전망 강화 및 재난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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