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남대학교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오는 2027년까지 중이온가속기 및 바이오빅데이터 기반 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21일 충남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신동지구 입주계획을 승인 받아 대전 유성구 신동 일원에 4만897.8㎡ 부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학과 간 융합과정(석·박사)인 ‘중이온가속기-바이오메디컬 융합학과’(가칭)를 신설하고 ‘중이온가속기 활용 바이오 융합’과 ‘인공지능 활용 바이오빅데이터 기반 융합’ 등 2개 기반 분야와 ‘신약개발’, ‘동물용의약품’, ‘임상치료’, ‘AI-의료기기’ 등 4개 전후방 특화 분야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대덕연구단지 및 세종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첨단 특화지구 내에 대덕-보운-세종-신동 캠퍼스를 잇는 사각 캠퍼스를 조성하며 전후방 바이오산업 융합 클러스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신동지구 입주가 확정됨에 따라 중이온가속기와 과학벨트 인프라를 바탕으로 융복합 교육·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대학·지자체·연구기관·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거점 국립대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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