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가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대학 제공 |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호서대는 제17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문화 소통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으로서 문화공간의 '융합과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이승주·홍예원·강유진씨는 작품 '앤데믹 시대, 희귀동물과 만날 수 있는 언택트 문화소통공간'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을 통해 4000여종이 넘는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DMZ 자연환경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 나가면서 희귀동물을 언택트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전시공간 'Breathing Veins'를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 외에도 실내디지인학과는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11개 작품 수상,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8개 작품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내디자인학과 한태권 학과장은 "학생들의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이 공모전 수상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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