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감사위원회. / 내포 = 최현구 기자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 등 전국 220개 실지심사 대상 기관에 대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4개 분야 25개 지표로 검증·심사해 등급을 발표한다.

4개 분야는 감사 인프라(기반),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 관리 등이다.

이번 심사에서 도는 감사행정 독립성 확보,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지원 등 공직문화를 바로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지속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민 불편 해소 및 문제 해결형 시군 감사,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보조금 특정감사 등 다양한 감사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 감사위원회 자체감사팀 이경미 주무관은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체 감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 충남도 감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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