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정례회 개회...내년 예산안 등 심사
입력: 2022.11.21 14:36 / 수정: 2022.11.21 14:36
홍성군의회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안건을 처리한다. /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안건을 처리한다. / 홍성군의회 제공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는 21일부터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군정업무 추진 실적 및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및 의결,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21일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연설과 제안 설명이 이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총 24건으로 의원발의 8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을 포함한 15건이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2022년도 군정 업무 추진 실적 및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본회의장에서 보고를 청취하고,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다음달 16일에는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로 26일간의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하게 된다.

이선균 의장은 "민선8기 시작은 이제부터"라며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영식 의원이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웰니스 문화재·힐링·치유 농업의 인프라 확충과 차별화된 이벤트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고부가 가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요구했다.

최선경 의원은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영농폐기물 처리 방안이 정책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면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하는 권영식 의원(왼쪽)과 최선경 의원(오른쪽). / 홍성군의회 제공
5분 자유발언하는 권영식 의원(왼쪽)과 최선경 의원(오른쪽). / 홍성군의회 제공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