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지난 20일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인근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와 관련 버스 승객 중 일부가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인근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기사 A씨(58)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 승객 120여명 중 3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버스에서 탑승해있던 승객들 중 일부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행사에 참석했던 신도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에는 신천지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신도들이 탑승해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