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위생재단(NFC)의 인증심사를 통과한 김해시 병입 수돗물 '찬새미'/김해시 제공 |
■김해시, 병입수돗물 '찬새미' NSF 인증 통과
경남 김해시의 병입 수돗물 '찬새미'가 미국위생재단(NSF)의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에서 병입 찬새미는 '병입수 제조와 관리 전반 서면심사', '전문평가사를 통한 병입수 공장의 공정과 품질관리 평가', '수질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우수한 품질의 병입수를 승인받는 절차를 거쳤다. 송홍열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병입 수돗물 찬새미는 김해시 명동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과 동일한 물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NSF가 인증한 만큼 김해의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며 "수돗물의 품질 향상과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 운영
창원특례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초과정, 심화과정, 멘토링 순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우수 사회적기업가 창업 사례 소개, 마케팅 전략, 업종별 멘토링 등 기초에서부터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수강생은 총 30명 모집 예정으로, 폭넓은 참여를 위해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6시~9시)을 각각 운영해,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밀양시, 청소년 정신건강 '빨간불'→'녹색불'로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예방, 스트레스 해소, 자살예방을 위해 세종고 및 밀양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자체 제작한 마음돌봄노트가 배부됐다. 마음돌봄노트는 스트레스 이해와 정서조절을 돕는 내용 등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맞춤 연습장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금쪽같은 우리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마음돌봄노트와 정신건강 교육이 필요한 학교는 언제든지 연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해시, 마을기업 활성화 행안부 장관상 수상
김해시는 지난 18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2년 마을기업인의 날’에서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도내 최다 마을기업 지정은 물론 전국 1600여개 마을기업 중 16곳을 선정하는 전국 우수마을기업을 2년 연속 배출해 마을기업 잘하기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도내 유일 마을기업 마중물 사업인 김해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으로 농촌활성화, 도시재생, 문화도시, 슬로시티 등 시정 각 분야에서 발굴해 낸 공동체를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고령화로 인한 지역 공동화 같은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대형 김해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기업인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마을기업 발굴,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의 마을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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