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송 군수는 21일 오전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9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진천시 승격의 꿈을 다짐했다. /진천군. |
[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시’ 승격의 꿈을 일굴 것을 천명했다.
송 군수는 이날 309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천군이 써 내려가고 있는 인구의 기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속에서도 탄탄한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선순환적 지역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진천군의 모습은 지방이 나아가야 할 발전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정세의 불안정,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확대, 고환율과 고금리 지속 등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진천군은 대내외적 위기를 면밀히 분석해 슬기롭게 군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5대 분야별 핵심 목표별로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진천군의회와 진천군민의 관심 및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2023년도는 민선 8기 공약을 실현하는 첫해로 앞으로 4년간의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초를 견고하게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며 "진천군이 염원하는 진천시 승격이라는 위대한 도전을 군민들의 역량을 모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