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브라이언·김봉곤과 캠프 험프리스 마을서 ‘김치 홍보’
입력: 2022.11.20 15:28 / 수정: 2022.11.20 15:28
‘2022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 행사에 참여한 주한미군 가족들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가수 브라이언, 방송인 김봉곤 (맨 뒷줄 오른쪽부터) / aT 제공
‘2022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 행사에 참여한 주한미군 가족들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가수 브라이언, 방송인 김봉곤 (맨 뒷줄 오른쪽부터) / aT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Humphreys Pear Blossom Market)’에 참여해 대한민국 김치의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20일 aT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주한미군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김치의 날’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스 그레이브스 험프리스기지 사령관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가수 브라이언, 방송인 김봉곤, 캠프 험프리스 미군 및 가족대표 100여명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은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교류의 장으로, 매년 3000여 명의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앞서 aT는 지난해부터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앞장섰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같은 거대 시장에서 한국산 김치 수요 증가와 현지인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현지 훈련 캠프에 김치 200kg을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9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김치의 날’ 선포를 기념해 마련한 김치 나눔 축제를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김치의 우수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김치는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은 식품"이라며 "세계인들이 김치의 우수성과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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