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부산 광안리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했다/청송군 제공

[더팩트ㅣ청송·부산=이민 기자] 경북 청송군의 대표 특산물인 청송사과가 부산 시민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나섰다.

20일 청송군에 따르면 전날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카페거리 만남의광장에서 MZ세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청송사과 대도시 홍보 마케팅 행사’를 했다.

이번행사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부산을 찾은 관광객과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Hot Place)인 광안리해수욕장 카페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사과 CM송 등 청송노래와 함께 청송사과 무료 시식·나눔행사와 전시 홍보행사를 통해 MZ세대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래의 구매대상인 MZ세대들에게 다양하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청송사과 인지도를 높이고, 우호적인 관계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