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세계중요농업유산 담양대나무밭, 해외에 알린다 등
입력: 2022.11.19 13:23 / 수정: 2022.11.19 13:23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문화·관광자원 영상으로 담아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에 홍보

담양군은 아시아 19개국에 송출되는 한국 히스토리 채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트래블 다이어리 시리즈에 담양의 대나무밭과 관광지가 소개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담양읍 삼다리 내다마을 농업유산 핵심지역 항공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아시아 19개국에 송출되는 한국 히스토리 채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트래블 다이어리' 시리즈에 담양의 대나무밭과 관광지가 소개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담양읍 삼다리 내다마을 농업유산 핵심지역 항공사진./담양군 제공

□세계중요농업유산 담양대나무밭, 해외에 알린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인 담양대나무밭과 담양의 관광지, 먹거리를 소개하는 방송이 해외에 홍보된다.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제작한 아시아 19개국에 송출되는 한국 히스토리 채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트래블 다이어리' 시리즈에 담양의 대나무밭과 관광지가 소개된다고 19일 밝혔다.방송에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해 담양을 여행하며 세계중요농업유산 대나무밭인 죽녹원과 삼다리 마을을 방문하고, 농산물,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는 영상을 담았다. 담양대나무밭 전역은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2020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의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제 5호로 등재됐다. 방송은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한국은 11월 18일 18시 30분부터, 12월 30일까지 일본과 동남아 등 19개국에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담양군, 지역사회 가뭄대응 위한 물 절약 홍보 캠페인 나서

담양군은 오랜기간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일상생활 물 절약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은 담양군 상수원인 장성 평림댐과 자체 수원인 담양 신계제 저수율이 각각 예년 대비 5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가뭄 지속 시 내년 2월부터는 정상적인 급수가 어려우며 최악의 경우 제한 급수로 전환될 수도 있어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담양군은 비상수원공급과 적정수압 조정, 상수관로의 누수탐사 및 보수공사를 통한 유수율 제고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수돗물 사용량 절약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담양군은 생활 속 물 절약방법으로 △목욕 시 욕조 대신 샤워기 이용 △세수, 양치, 면도, 설거지는 물을 받아서 사용 △빨랫감은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기 △변기수조에 물을 채운 플라스틱 병이나 벽돌을 넣어 두기 △수도꼭지나 관의 누수 점검 △허드렛물 재사용하기 등을 제시했다.

□담양군,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추진

담양군은 수능시험이 끝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를 출입해 음주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자 수능 당일인 지난 17일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담양군과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5개 유관기관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담양읍 번화가 일대 주류, 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주류, 담배 판매행위 금지 및 유해약물 미표시 부착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내용 안내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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