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DRB, 2019년에 이어 2022년 재인증 취득
DRB동일은 "2022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DRB동일 제공.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주식회사 디알비동일(DRB동일)은 "2022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두번째 인증을 받은 것. 1945년에 창립한 이 기업은 전통 제조업 기반의 혁신기업으로 구성원의 워라밸을 위한 여가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기업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과 여가 시설의 설치와 운영, 기업문화팀이라는 별도 조직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는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ICT 사무환경과 스마트오피스를 마련했다. 또 조직 내 MZ세대가 주축이 된 Change Supporters을 운영하며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했다.
이밖에 향수 만들기, 수채 일러스트와 같은 원데이 클래스, 아로마 테라피, 요가명상 같은 힐링 프로그램, 문화예술 관람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류영식 DRB동일 대표이사는 "여가친화경영은 직원 만족도 증가와 업무효율 증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데, 여가시간 확보, 여가요건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최고경영층 리더십, 직원 만족도가 주요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삼고 서면심사, 온라인 설문, 현장조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여가친화인증제는 선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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