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오른쪽)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이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지사(왼쪽)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강성휘 전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18일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신임 강성휘 원장은 지난 11일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경영능력 등의 검증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17일 김영록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강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의회 경력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조직관리 경험을 통한 리더십으로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의 혁신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선 종사자에 대한 합리적 처우개선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각종 제도와 재정의 한계를 해결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 △사회서비스 품질 강화 △선도적 복지정책 개발 및 확산 △도민 체감 사회서비스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등 핵심 전략도 제시했다.

강성휘 원장은 영광 출신으로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목포시의원, 전남도의원,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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