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장성군 제공

■장성군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하세요" 등

전남 장성군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내년에 사용할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공급 업체, 물량을 신청서에 적어 농지가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이다. 포당 1600원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는 1300~1600원 사이에서 차등 지급된다. 장성 농업인이 지역 가축분퇴비를 구입하면 국비와 군비, 농협 지원까지 3중으로 받을 수 있다. 20kg 기준 지원 금액이 최대 2000원까지 오르게 된다.

■장성군, 북이면에 국가지점번호판 추가 설치

장성군은 북이면 복룡재 등산로 6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 체계다. 산악, 하천 등 파악이 어려운 곳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신고에 활용된다. 군은 이번에 추가 설치한 북이면 복룡재 등산로에 앞서 불태산 등산로에도 번호판 25개를 세웠다. 방장산, 백암산 국가지점번호판 54개소는 일제 조사를 벌여 현황을 파악했다. 장성 전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규모는 군(郡) 설치분과 타기관‧민간 설치를 포함해 총 365개소다.

■장성군 공직자, 마을이장 ‘심폐소생술 교육’

장성군은 지난 14일부터 심폐소생술(CPR, 씨피알)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군민과 대면 접촉이 빈번한 공직자, 이장단 7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인다. 올해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일정이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