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노르딕 유기농 식품 전시회에서 이은서 단원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 GTEP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단국대의 한 사업단이 ‘2022 스웨덴 노르딕 유기농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유기농 식품을 알렸다.

17일 단국대에 따르면 단국대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MalmoMassan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스웨덴 노르딕 유기농 식품 전시회(Nordic Organic Food Fair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웨덴 말뫼 노르딕 유기농 식품 전시회는 유기농 식음료 관련 전 품목을 다루는 전시회로 북유럽의 유기농 식품 트렌드와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유기농 식품을 다루는 곳이면 꼭 가봐야할 전시회로 손꼽힌다.

단국대가 전시회에서 담당하는 업체는 ㈜네이처올가닉서원이며 품목은 국내산 유기농산물 효소발효 유기농 탄산음료이다. 제품 샘플 준비와 전반적인 부스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현지 시각 기준 16일부터 현장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인 바이어 발굴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서 GTEP 단원(무역학 4)은 "유기농 제품의 수요가 많은 북유럽만큼 K-유기농 식품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을지 기대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부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교육 및 관리하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다. 단국대 GTEP 사업단은 정윤세 단장 아래 무역실무를 학습하며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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