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교통사고 잇따라…11명 중·경상
입력: 2022.11.17 09:41 / 수정: 2022.11.17 09:41
구미소방서 전경/구미=최헌우 기자
구미소방서 전경/구미=최헌우 기자

[더팩트ㅣ구미·칠곡·경주=최헌우 기자] 경북 구미와 칠곡 경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6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동승한 A씨(20대)가 가슴을 다치는 중상을 입는 등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16분쯤 칠곡군 지천면 대구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칠곡분기점에서 호송버스랑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20대)가 쇄골 등을 다치는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27분쯤 구미시 원평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C씨(50대·여)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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