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능 마친 청소년 위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제공
입력: 2022.11.16 17:24 / 수정: 2022.11.16 17:24

수험생과 함께하는 ′하얀손(白手)′페스티벌, 유스월드,
쉬어가도 괜찮아 ′올해도 수고했어′등 무료 프로그램


사진은 고3 수험생들이 교내에 설치된 ‘수능 고득점 기원 응원나무에 수능 대박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뉴시스
사진은 고3 수험생들이 교내에 설치된 ‘수능 고득점 기원 응원나무'에 수능 대박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뉴시스

[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가 수능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전북도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인 김제청소년농생명 센터에서는 진로상담을 위한 대학생 꿀팁 토크콘서트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전북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등은 과학캠프, 봉사활동, 공예,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연중 상시 이용 가능한 청소년상담채널 1388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담까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수능 준비로 고생한 전북의 모든 청소년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충분히 거두어 당초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자체와 경찰․유해환경감시단이 협업하여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룸카페, 코인노래방, 무인텔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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