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곤룡골 민간인 희생자 유해 봉안식 개최
  • 최영규 기자
  • 입력: 2022.11.16 16:03 / 수정: 2022.11.16 16:03
세 차례 유해발굴 통해 유해 1355구 및 유품 2561점 발굴
대전 동구는 16일 산내 곤룡골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 봉안식을 개최했다.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16일 산내 곤룡골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 봉안식을 개최했다. / 대전 동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동구는 16일 산내 곤룡골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 봉안식을 개최했다.

구는 2007년과 2015년 두 차례 진실화해위원회의 발굴을 시작으로 산내 곤룡골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친 유해발굴 조사를 통해 총 유해 1355구와 유품 2561점을 발굴했다.

올해 추진한 3차 유해발굴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해와 유품은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된다.

구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인 산내평화역사공원(진실과 화해의 숲)의 준공 후 임시 안치된 유해와 유품 등을 다시 옮겨올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유해 발굴은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추진했던 첫 유해발굴 이후 다섯 번째 발굴 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편 이곳 산내 곤룡골에 2024년까지 유가족 치유와 역사적 화합을 위한 산내평화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