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충남 두 번째...정책자금 한도 확대, 산업기능요원 선발 등 우대
(주)동남사가 제7회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돼 확인서를 받았다. / 충남중기청 제공 |
[더팩트 | 금산=김경동 기자] 충남 금산에 위치한 ㈜동남사가 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하는 제7회 명문 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명문 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납세 등 경제적 기여와 법규 준수 및 안전·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를 평가해 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하는 것이다.
(주)동남사’는 1955년에 창업해 67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종이자원의 활용을 위해 기존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경제적 기여를 인정받아 명문 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천안에 위치한 신진화스너공업㈜이 선정된데 이어 두 번째다. 명문 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회사 및 제품 홍보 시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책자금 한도 확대, 산업기능요원 선발 및 기술개발, 수출 등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배창우 충남중기청장은 "오랜 기간 지역경제에 이바지해온 충남지역 기업들이 지난해를 시작으로 하나둘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명문 장수기업이 충남지역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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