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개인·법인 364명이 127억원 체납
입력: 2022.11.16 14:29 / 수정: 2022.11.16 14:29
충북도청.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청. /청주=이주현 기자.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지방세나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체납한 충북지역 개인‧법인 364명의 체납액이 127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고액체납자는 개인 213명(73억4000만원), 법인 151명(54억4000만원)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157명(54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성군 59명(21억1000만원) △충주시 48명(15억2000만원) △증평군 25명(8억1000만원) △제천시 23명(7억5000만원) △진천군 18명(6억2000만원) △옥천군 10명(1억9000만원) △괴산군 9명(2억5000만원) △보은군 8명(7억6000만원) △단양군 4명(2억5000만원) △영동군 3명(4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89명(35억2000만원) △도소매업 60명(17억5000만원) △건설건축업 52명(16억5000만원) 등이다.

금액별로는 △1000만~3000만원 253명(42억9000만원) △3000만~5000만원 50명(18억7000만원) △5000만~1억원 40명(26억2000만원) △1억~3억원 20명(36억1000만원) △3억~5억원 1명(3억9000만원)으로 분석됐다.

도는 대여금고 압수와 가택 수색 등 다각적인 추적 조사와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