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최초 노동·사회·정책담당 연구진들로 단체 결성
대구·경북 노동과사회 정책 포럼 회원들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대구=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노동자와 사회단체·정책연구진들이 노동·사회·정책 위원회를 설립, 지역사회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대구·경북 지역 노동과 사회,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 상생을 도모하는 포럼이 지역 최초 출범했다.
16일 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포럼에 따르면 전날 대구 AW호텔 11층에서 ‘대구·경북 노동과사회 정책 포럼’ 창립총회를 했다.
해당 포럼은 지역사회 경제와 기업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의 상생방안을 상호모색하기 위한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대구·경북 지역 노동단체와 기업의 사회단체, 지역경제와 기업 현안과 정책을 담당할 법조인과 의료인 등 30여명이다.
이날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 갑)을 비롯 김용판, 윤재옥 국회의원들도 포럼의 출범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내왔다.
김성호(경창산업 노조위원장) 고문은 "비판과 논쟁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창립이 지역사회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기업문화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노동단체와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단체로 새로운 지역사회 표본을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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