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수능 전후 식품접객업소 특별 점검
입력: 2022.11.16 10:05 / 수정: 2022.11.16 10:05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한 카페에서 종사자에게 식품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당부하고 있다. / 서구청 제공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한 카페에서 종사자에게 식품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당부하고 있다. / 서구청 제공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서구는 수능 시험일인 17일을 전후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 등 번화가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청소년에게 주류제공 행위,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행위에 대해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현장 교육을 벌인다.

식품영업자 준수사항, 이태원 사고 관련 인원 밀집에 따른 업소 내 안전관리 대책 등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구청 위생과 직원 등으로 꾸린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서철모 청장은 "수능이 끝나고 그간 무거웠던 입시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험생들이 자칫 청소년 유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며 "영업자분들께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손님이 업소에 출입 시 공적 신분증 확인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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