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감]"교통문화연수원 있는지도 몰라, 유령의 집 될 것 같다"…연수원 관리 지적
입력: 2022.11.15 20:16 / 수정: 2022.11.15 20:16
교통문화연수원 행정감사 중 연수원 홍보와 변화에 대해 지적했다. 왼쪽부터 김창혁 도의원(구미), 이형식 도의원(예천)/안동=최헌우 기자
교통문화연수원 행정감사 중 연수원 홍보와 변화에 대해 지적했다. 왼쪽부터 김창혁 도의원(구미), 이형식 도의원(예천)/안동=최헌우 기자

[더팩트ㅣ안동=최헌우 기자] 교통문화 연수원이 행정감사서 연수원 홍보와 변화에 대해 지적받았다.

15일 경북도의회 교통문화연수원(위원장 이춘우)가 2022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천 출신 이형식 도의원과 구미 출신 김창혁 도의원이 이같이 지적했다.

이 도의원은 "교통문화 연수원 활성화를 시킬 방안이 있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본인이 군의원을 할 때도 교통문화 연수원이 구미에 있는지 몰랐다"며 "도의원인 본인도 몰랐는데 도민들은 더 모를 것이다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통문화연수원 권태인 원장은 "앞으로 더 세심하게 챙겨서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의회서 교통문화연수원 행정사무감사 중이다./안동=최헌우 기자
경북도 의회서 교통문화연수원 행정사무감사 중이다./안동=최헌우 기자

김창혁 도의원은 "이형식 도의원님이 앞에서 말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교통문화 연수원이 새로운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경북 도민의 교통 인식, 교육 등을 담당하는 연수원이 너무 낡았다"며 "조금 더 있으면 유령의 집이 될 것 같다"고 반문했다.

김 도의원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예산을 편성해 달라는 등 강력하게 의견을 피력해 연수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적했다.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은 1991년 개원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도민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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