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국제관광재단, 내년 1월 출범…관광과 축제정책 구심적 역할
입력: 2022.11.15 14:04 / 수정: 2022.11.15 14:04

발기인 총회 갖고 정관, 출연재산 승인 등 안건 심의

산청국제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모습/산청군 제공
산청국제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모습/산청군 제공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의 관광과 축제정책의 구심적 역할을 할 '산청국제관광재단'이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15일 (재)산청축제관광재단 출범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재단 설립취지문, 정관, 출연재산 승인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군은 지난 2020년 2월 재단설립을 위한 설립계획 확립 등 관광, 축제 전문기구로 자생력을 키워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설립 타당성 검토와 관련 조례 제정 등 공공성을 기반으로 재단설립을 추진했다.

산청국제관광재단은 법인설립허가와 법인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동의보감과 지리산 약초 등 역사적, 지리적 천혜의 관광자원과 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축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관광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축제관광재단이 지역특성에 적합한 관광과 축제사업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해 나가면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 소득도 증대될 것"이라며 "재단의 성공적인 설립과 안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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