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센터 인근 CCTV 등 수사 중"
천안 한 행정복지센터에 괴한이 침입해 저금통 등을 훔쳐 달아났다. / 독자 제공 |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시 한 행정복지센터에 괴한이 침입해 저금통 등을 훔쳐 달아났다.
14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께 천안의 한 행정복지센터 서류 보관창고 외부 유리창을 깨고 괴한이 침입했다.
괴한은 민원실에 불우이웃돕기 등을 위해 마련된 저금통 5개와 센터 CCTV 영상 기록 장치를 훔쳐 달아났다.
직원들의 책상 서랍도 열어본 흔적이 발견됐지만 다른 도난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 내에는 외부 침입을 알리는 보안장치가 설치돼 있었지만 당일 낙뢰로 인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센터 인근 CCTV 등을 통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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