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을 심의한다.
서구의회는 14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33일 간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2022년 추경 예산안과 2023년 본예산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조례안 등 3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정현서 의원이 발의한 ‘어린이집 CCTV 관리기준 마련 및 예산 지원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재건립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서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건의안’ △신진미 의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사업 지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5분 발언을 통해 최지연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확대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 제안’을, 정인화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간호직 공무원의 동 행정복지센터 우선 배치’를 촉구했다.
전명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연간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마지막 회기"라며 "지난 민선 7기와 첫발을 내디딘 민선 8기의 구정 성과와 평가를 통해 서구의 미래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구민의 특별한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