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행안부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 '종합 최우수상' 선정…경남서 유일
입력: 2022.11.14 15:12 / 수정: 2022.11.14 15:12

2016년도부터 지방채 발행 없이 긴축재정 운영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 42곳을 선정했다.

재정분석은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사용해 지방재정을 총망라하는 수준으로 분석했다.

남해군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 재정환경변화 예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도부터 지방채 발행 없이 긴축재정을 운영해 채무관리 지표가 0%(전국평균 7.06%), 지방세체납액관리비율 0.10%(전국평균0.92%) 등으로 나타나 재정운용에 성과를 냈다.

남해군은 이번 종합점수 분야 최우수 단체 11곳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9000만원을 받는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예산편성·심의와 집행 등 재정 운용 과정 전반에 내실 있게 반영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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