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유자향 가득한 힐링의 시간
입력: 2022.11.11 11:10 / 수정: 2022.11.11 11:10

300대의 드론 아트쇼, 송가인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 관람객 환호
유자‧석류청 담그기 등 체험 행사 학생들로 인산인해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에 출연한 송가인이 맛깔스런 노래로 관객들을 흥겹게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에 출연한 송가인이 맛깔스런 노래로 관객들을 흥겹게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더팩트ㅣ고흥=유홍철 기자]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가 3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풍양면 한동리 유자석류 축제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300대의 드론 아트쇼에 이어 송가인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로 진행됨에 따라 송가인의 맛깔스런 노래를 곁들여 고흥유자와 석류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이 오랜만에 힐링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고흥 유자석류축제는 힐링을 테마로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존에는 관내 각급 학교 학생들이 유자‧석류청 담그기, 마카롱, 오란다, 유자피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 참여를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350여 명이 참여한 유자청 담그기 단체 체험은 축제장 전역을 유자향으로 가득 차게 했다.

유자와 석류를 표현한 드론쇼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흥군 제공
유자와 석류를 표현한 드론쇼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흥군 제공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유자찍고, 선물받고, 힐링하고’는 유자금은보화 둘레길과 대한민국 유자1번지길로 명명된 둘레길을 거닐며 15개소의 포토존에서 유자 사진을 찍고, 그 경험을 추억으로 담아가는 사진인화 서비스는 물론 스탬프 확인 후 체험권 추첨을 더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안전한 축제가 무엇보다 우선이며, 고흥의 대표축제인 유자석류 축제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막 둘째 날인 11일에는 석류청 담그기 단체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김의영․윤태화․트윈걸스가 출연하는 달빛유자․낭만석류 가을콘서트가 진행된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