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방안 마련한다.
입력: 2022.11.11 10:40 / 수정: 2022.11.11 10:40

연구용역 통해 장·단기 개선안 마련...종합계획 수립 방침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제공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제공

[더팩트 | 부천=안순혁 기자] 경기 부천시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 했다.

시는 지난 7일 민간기관 종사자와 시산하 시설 관련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TF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보수지급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2022년 경기복지재단 시·군 지원 전략연구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복지재단이 수행하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연구용역의 주된 과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수지급 현황 조사 및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처우개선 의견조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그 밖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의 보수지급 실태를 파악하고 결과를 시설관리 부서와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단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최근 경제위기 등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최일선의 사회복지사들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시설 종사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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