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허브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가시화
입력: 2022.11.10 14:47 / 수정: 2022.11.10 14:47

광주시교육청‧광주여대 산학협력단, 설립방향 및 중점사업 설정 용역 착수

특수교육 허브 역할을 할 광주특수교육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진은 7일 광주교육청에서 열린 특수교육원설립 용역착수보고회./광주여대 제공
특수교육 허브 역할을 할 '광주특수교육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진은 7일 광주교육청에서 열린 특수교육원설립 용역착수보고회./광주여대 제공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특수교육 허브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광주광역시 교육청 특수교육지원교육지원센터 정보화교육실에서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과장과 장학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확대에 따른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광주 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정책연구를 통한 중·장기적 특수교육 지원 방안 마련 및 정책연구 과정의 체계적 검증을 통한 객관성 및 타당성 등을 확보할 목적으로 열렸다.

광주 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정책연구의 연구책임자인 이재호 교수(초등특수교육과)는 광주광역시 교육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한 특수교육상을 실현하고 광주 특수교육원의 설립 방향과 중점사업 설정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기간은 총 5개월(2022년 10월 26일~2023년 3월 24일) 동안 수행될 예정이다.

광주 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정책연구는 특수교육 종사자 및 보호자, 가족 요구분석과 타 시도 특수교육원 운영 사업 및 프로그램 조사 등을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자의 지속적 증가 및 요구에 대한 대응과 특수교육 지원방안을 주요 연구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기존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타시도 특수교육원의 역할 및 기능을 분석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의 확대에 따른 특수교육 통합지원행정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호 교수는 "이미 광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양적, 질적으로 특수교육의 수준과 위상을 갖추고 있고, 본 연구를 통하여 ’도시형 특수교육원‘의 역할 정립과 광주 특수교육의 플랫폼과 허브를 구축할 수 있는 광주 특수교육원 설립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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