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하늘종합건설 성명준 대표, 도휘 안태영 대표,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이수길 전무, 지에이건설 정치관 대표가 업무협약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KT그룹의 KT엔지니어링이 호남지역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공략에 나선다.
KT엔지니어링은 호남지역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는 도휘, 하늘종합건설, 지에이건설과 데이터센터,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시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관련 산업시설 개발사업을 위한 호남지역 시장 진출과 시설 건립, 운영, 계획 수립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KT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건립공사를 포함한 산업시설 개발사업을, 3개사는 산업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인허가 및 투자유치 등을 담당한다.
데이터센터 구축은 2011년 KT 김해 공사를 시작으로 목동IDC 2센터, 용산IDC 등 KT의 핵심 데이터센터 신증축,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KT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해 ‘신테카바이오 AI슈퍼컴 신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이수길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호남지역 시장 공략과 함께, 사업 수요를 적극 발굴해 타지역으로 사업이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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