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컴퓨터공학부 SUV팀이 드론·UAM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 대학 제공 |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가 드론·AI 등 첨단 신기술 분야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10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한기대 컴퓨터공학부 SUV팀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SUV팀은 오픈소스를 통해 '시뮬레이터 기반 다수 드론 통제 및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일 열린 제2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서도 컴퓨터공학부 학생 3명이 'LSTM 기반 딥러닝을 이용한 1인 현장 사고알림 시스템'을 개발해 천안시의회 표창을 받았다.
앞서 10월에도 국방부가 주최한 국방로봇 경진대회에서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팀이 '스마트 가제트'로 최우수상(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성기 총장은 "학생들과 교수님들, 사업단 등 많은 노력이 뒷받침된 성과"라며 "우수한 교육모델과 인적 자원을 통해 한기대가 더욱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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