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 교실·냉난방 개선, 국제통상고 급식시설 현대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이 21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중구 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황운하의원실 제공 |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은 지역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17억 21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대전 옥계초등학교 교실부분 수선과 냉난방 개선 11억 9700만원, 대전 국제통상고등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5억 2400만원 등이다.
옥계초는 바닥과 출입문의 노후화로 학생 안전사고 우려가 컸으며 문과 창문의 열고 닫음이 불량하고 탈락 위험도 있어 전반적인 보수가 시급했다. 냉난방기도 효율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교체 의견이 많았다.
국제통상고의 경우 급식실의 시설 노후가 심하고 조리기구가 오래되는 등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황 의원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있어 냉난방, 급식시설 개선 등의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당국, 학부모 등과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교육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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