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동안 전국 30여 개 기초와 광역 지자체가 ‘대한민국 시민의 날’ 행사에 참가 의사를 표시해 정원박람회 열기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팩트DB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동안 전국 30여 개 기초와 광역 지자체가 ‘대한민국 시민의 날’ 행사에 참가 의사를 표시했다.

8일 (재)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동안 개최될 ‘대한민국 시민의 날’ 행사에 19개 지자체가 참여키로 확정했고 부산시와 인천시 등 광역지자체를 포함한 11개 지자체 참여가 유력하다는 것이다.

이중 전남권 지지체는 10여개여서 대다수가 전남권 이외의 지자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 정원 조성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전국 46개 지자체들의 참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 시민의 날’ 행사의 경우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박람회 기간 내 정원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으로 정원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3정원박람회와 정원에 관심을 가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시민의 날을 지속 유치할 것이며 전국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풍성한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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