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입력: 2022.11.08 10:31 / 수정: 2022.11.09 14:55

진잠동 시작으로 17일까지 진행…대전 전체 목포량 58% 수준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유성구청 제공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유성구청 제공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진잠동을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 자치구 중 벼 재배 면적이 가장 많은 유성구는 시 전체 목표량인 1375.35포(800㎏ 기준) 중 약 58%인 796.35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은 △8일 진잠동(농업기술센터) △9일 학하동 (농업기술센터) △11일 구즉동, 신성동, 전민동, 관평동(북대전 농협 대동창고) △17일 온천1동, 노은1동(유성농협 자재센터), 노은2동(외삼동 마을입구) 순으로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2022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에 결정돼 구는 매입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선지급 후 연말에 정산을 마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추진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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