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8일 속도감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영동군.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8일 속도감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정 군수는 이날 주요 간부회의에서 "한 달 전 60개 공약사업을 발표하며 공약 실천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며 "영동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 사항에 대해서는 다른 업무에 우선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조례 제‧개정과 2023년도 본예산 편성 등 사전 준비가 돼야 한다"며 "부서장 중심으로 꼼꼼히 살펴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4년간 시의적절한 예산 확보를 통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민선 8기 첫 번째 본예산안이 원활하게 의결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정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면밀히 분석해 공약 이행률을 높여야 한다"며 "영동군 홈페이지 등에도 공개해 군민들과의 소통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방소멸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치유관광 프로젝트, 스마트 농업 육성 등을 2대 공약으로 정하고,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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