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를 내년 1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쟁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충혼탑 일원에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추모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무거운 이미지의 충혼탑을 일상적 추모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인근에 있는 흥덕 문화의집과 시립미술관의 문화‧예술적 테마를 결합해 모든 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복합소통 공간을 조성한다.
공모는 사직동 604-87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조경, 건축 공모가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마스터플랜 수립 범위는 3만8768㎡로 시립미술관, 충혼탑, 충북교육도서관 일원의 벨트화를 추진한다. 조경 및 건축 설계 범위는 2만4615㎡로 시립미술관, 충혼탑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을 받고, 참가 등록자에 한 해 내년 2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후 1치 심사와 기술검토 2차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13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5억2867만원 상당의 조경,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 권한이 주어진다. 2등은 2000만원, 3등은 각각 1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를 추진한 뒤 오는 2024년 착공 및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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