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5명 부상
입력: 2022.11.08 09:41 / 수정: 2022.11.08 09:41
봉화소방서 전경/봉화=최헌우 기자
봉화소방서 전경/봉화=최헌우 기자

[더팩트ㅣ포항·문경·봉화·군위=최헌우 기자] 경북 포항, 문경, 봉화, 군위서 사고가 잇따라 5명이 다쳤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8분쯤 군위군 효령면의 한 농지에서 50대 남성이 나무 파쇄 작업 중 파쇄기에 우측 손목이 절단돼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48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도로에서 전동차를 몰던 80대 남성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동차를 몰던 A씨(80대)와 함께 타고 있던 B씨(70대·여)가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15분쯤 문경시 영순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C씨(70대)가 의식장애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또 오전 8시 57분쯤 포항시 북구 득량동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철제구조물 위에 올라가 작업하던 20대 남성이 바닥으로 추락해 우측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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