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양양=김채은 기자] 강원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버스에서 불이 나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8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분쯤 양양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149.6km 지점을 달리던 45인승 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버스 1대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뒷바퀴 라이닝 과열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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