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4일 시청에서 진행된 보고회에서 내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안양시 제공

[더팩트 l 안양=김영미 기자]경기 안양시가 ‘2023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청에서 진행된 보고회에서내년 1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기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내년에 추진할 사업으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시 승격 50주년 기념 화보집 △안양 50년 역사 전시회 △시 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의 날 기념식 등 부서별로 추진하는 총 57개 사업을 논의했다.

또 내년 5월 ‘안양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9월 ‘미래도시 안양을 위한 시민제안 공모전’등 새로운 미래 안양을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안양은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고 1973년 7월 1일 시로 재승격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발전을 거듭해 온 안양시의 50년 역사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역사다"라며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며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을 도모해 함께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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