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입력: 2022.11.07 14:36 / 수정: 2022.11.07 14:36

전국 스포츠 클럽 교류전 성료
전국 지체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전주완산수용장.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완산수용장.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전국규모의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전국 91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최강 클럽 자리를 놓고 격돌한 제5회 전국 스포츠 클럽 교류전이 지난달 30일까지 사흘간 전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단 4000여 명이 참여했다.

탁구와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배구, 무도, 체조, 농구, 스쿼시 등 10개 종목별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배드민턴과 수영, 탁구, 축구, 테니스, 배구 등 6개 종목 경기가 덕진실내배드민턴장, 완산수영장, 화산체육관, 완산생활체육공원, 한바탕국민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에서 열렸다.

특히 완산수영장은 지난 8월 12일 제41회 대통령배 수영대회에 이어 9월 제8회 전국장애인수영대회 등 올해 3개의 전국규모 수영대회를 유치했다.

완산수영장은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라북도 유일의 국제공인 1급 수영장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공단은) 8일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지체장애인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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