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의원 "방사청 이전 예산 삭감은 대전시민 무시 행태"
입력: 2022.11.06 19:42 / 수정: 2022.11.06 19:42

민주당 및 대전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초당적 대응 촉구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일 성명을 통해 방사청 이전비 90억원 삭감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와 대전 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초당적 대응을 촉구했다. / 윤창현 의원실 제공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일 성명을 통해 방사청 이전비 90억원 삭감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와 대전 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초당적 대응을 촉구했다. / 윤창현 의원실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일 국회 국방위 예산소위의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예산 삭감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와 대전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초당적 대응을 촉구했다.

윤창현 의원은 6일 긴급 성명을 통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지난 21대 대선 윤석열 후보의 공약으로 인수위를 거쳐 지난 7월 새 정부 국정과제 로 선정됐다"며 "8월 내년 정부 예산안 210억원 확정 과정을 통해 방위사업청이 '대전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 고시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예산 삭감은 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정책 발목잡기이자 대전시민들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이 중심이 돼 대전시민과 함께 방위사업청 삭감 예산 복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와 대전시 민주당 의원 모두 미온적인 사후약방문식 대응을 넘어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 삭감은 지난 10월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의 ‘부분 이전 반대’ 질의부터 예고됐다.

이어 지난 4일 국회 국방위 예산소위 심의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 210억원 중 90억원이 삭감된 120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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