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동에 불이 난 식당 내부 모습/대구서부소방서 제공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14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6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98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52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점주 A씨(50대)가 화상을 입고, 소방대원 B씨(20대)가 바닥에 있던 이물질에 발이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음식점과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44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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