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전국노래자랑 서귀포편 포스터.

[더팩트ㅣ서귀포=허성찬 기자] 故 송해 선생님의 뒤를 이어 MC 김신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11월26일 서귀포시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남단 모슬포 방어축제 개막일인 26일 오후 2시, 모슬포 남항(운진항 풍요의 마당 일대)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서귀포편 녹화가 진행된다.

서귀포에서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는 지난 2015년 11월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마지막이었다.

특히 모슬포에서는 지난 2013년 11월 '제13회 최남단 방어축제' 당시 송악산에서 녹화가 진행된데 이어, 2번째 최남단 방어축제와의 인연이기도 하다.

공개된 출연진을 보면 MC 김신영을 비롯해 SG워너비 이석훈, 박현빈, 영탁, 홍자. 플러스T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청접수는 오는 8~21일 서귀포시 관관진흥과 또는 읍면동을 통해 선착수 200명을 접수한다. 예심은 23일 서귀포김정문화회관에서 치러진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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