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교육활동 침해예방’ 100인 원탁회의 열어
입력: 2022.11.05 10:23 / 수정: 2022.11.05 10:23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참여 두 번째 토론

‘교육주체 100인 원탁회의’가 4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사진 전북교육청
‘교육주체 100인 원탁회의’가 4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사진 전북교육청

[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교육주체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4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열린 원탁회의는 교육 현장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개최된 ‘교권침해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청회’에 이은 두 번째 공론화 장이다.

원탁회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은 물론 참가를 희망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권과 학생인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겠다고 약속한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둠별 활동을 통해 △교권 보호에 관한 의미 찾기 △교권에 관한 경험 나누기 △교권 보호를 위한 핵심 파악하기 △교권보호를 위한 우리의 역할 탐색하기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을 담당하는 제1주체는 교사다"며 "학교에서 교권이 흔들이면 수업이 흔들리고 충실한 생활지도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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