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소통공간과 등기소 이전 대책 마련 건의안 채택
대전 동구의회는 4일 제26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출연안·건의안 등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4일 제26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출연안·건의안 등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보충질문과 답변의 횟수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대전시 동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박철용 의원 대표 발의)등 14개 조례안을 처리했다.
또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대규모 소통공간 마련 건의안(강정규 의원)’과 ‘등기소 이전에 따른 원도심 주민 이용 대책 마련 건의안(성용순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민의힘 박철용(재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 결정에 대해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서 "복지 인프라 조성, 동서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고 충실하게 민의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순 의장은 "새로운 형식의 구정질문과 관내 주요 사업 현장 방문으로 동구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회 본연의 임무와 책임이 무엇인지 고민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에 개회하는 제268회 2차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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