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년부터 주말 보육실 운영
  • 유홍철 기자
  • 입력: 2022.11.04 16:43 / 수정: 2022.11.04 16:43
토요일에도 일시적 보육 필요한 분 위해 보육실 운영키로
3일 운영위원회의 개최,내년도 주요 20여개 사업도 결정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요일(주말)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키로 하는 등 내년도 주요 사업을 결정했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요일(주말)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키로 하는 등 내년도 주요 사업을 결정했다.

[더팩트 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센터)는 토요일(주말)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키로 했다.

육아센터는 지난 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으로 주말 시간제 보육실 운영키로 하고 9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20개 주요사업을 의결했다.

내년도 신규사업인 ‘주말(토요일) 시간제보육실 운영’은 주말에도 보호자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시적 보육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필요한 시간만큼 긴급 보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이용대상은 만 6개월~만 5세 영유아로 평일 시간제보육실 이용대상보다 연령을 확대해 추진한다.

연령제한을 삭제해 만 5세 이하 모든 영유아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수칙을 개정했다.

또 육아센터가 2023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보육 교직원 맞춤형 교육 △대체교사 지원사업 △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공통 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운영 등 20개 사업이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 9억 9,500만 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센터가 광양시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중규 위원은 "유용하고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면 지역 아이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여건이어서 아쉽다"고 말하고 "좀 더 많은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혜택을 골고루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문식 위원장은 "센터를 운영한 지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센터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남은 기간 2023년 센터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 내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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