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지역아동센터) 제12회 ‘이이들 꿈 두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지역아동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달 27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목포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열렸다.
행사에선 모범어린이 시상, 센터별 아동 작품 전시, 아동공연 영상 상영과 치어리딩, 합창, 핸드벨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한 지역 대표기업, 독지가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후원회에선 아동 4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목포시 아동은 40개소에 1000여명이 이용 중이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제공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좋은 시설과 건강한 성장 환경에서 꿈을 두드릴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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