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바로마켓'에서 오는 15~16일까지 김장체험행사를 진행한다./한국마사회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바로마켓’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로마켓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로 약 100여개의 생산농가가 참여 매주 화·수요일 10시~17시에 열린다.

이번 김장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배추·마늘·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수적인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판매전이 시행된다.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김장을 담그는 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5~16일에는 ‘올해 김장은 바로마켓에서 담그세요!’ 김장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체험과 함께 보쌈·수육·막걸리 등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에 대한 무료 시식회도 열린다. 김장체험에 참가할 경우 바로마켓 내 고객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장 나눔 행사 참여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0월 25일~11월 15일까지 바로마켓을 방문한 고객 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경품행사 참여 응모권을 제공한다.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는 11월 16일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및 전기밥솥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김장 나눔 특별 할인판매전・김장체험 참가 관련 문의는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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